요즘 날씨가 그렇게 춥더니 드디어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고 있는데요.
햇빛도 좋아 빨래도 잘 마르고 따뜻하니 나른하고 여유로워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꽃도 구경해볼 수 있다는 것인데
좋은 날씨에 나들이 갈 겸 꽃 구경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봄꽃축제를 구경하실 수 있는 전남 순천 탐매마을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순천 탐매마을은 최근 들어서 서서히 떠오르고 있는 새로운 전남의 꽃구경 장소로
이른 봄에 가보면 좋은 장소인데요.
예쁘게 피어있는 매화를 볼 수 있는 명소로도 알려져 있어
꾸준히 많은 분들이 찾고 계시는 장소 중에 하나로도 유명합니다.
순천으로 꽃구경을 떠올리면 탐매마을이라고 할 정도로 인기가 많아요.
봄꽃축제로 순천 탐매마을을 방문하시면 쭉 뻗어 있는 나무가 가득 찬 거리를
걸으실 수 있는데요.
약 20분~30분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너무 길지도 않고 짧지도 않아 가볍게 나들이 하기 딱 좋은 장소이고 너무 예뻐서 방문객이 많아요.
탐매희망센터와 매곡경로당 사이 거리를 걸으며 매곡경로당을 끝으로
다녀오시면 좋습니다.
추가로 탐매 정원이 희망센터 언덕에 있는 공원에 조성되어 있으니
포토존에서 사진도 건져가실 수 있어요.
여러 가족들 그리고 커플들이 많이 다녀간 장소입니다.
꽃도 이쁘지만 일단 마을 자체도 언덕에 걸쳐져 있어서 건물도 아기자기 하고
경치도 좋아서 시작부터 설레는 느낌입니다.
참고로 전용 주차장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차량을 가지고 방문하신다면 도로변이나 골목 혹은 비어 있는 곳에 차를 대셔야 하니
미리 자리를 발견하신다면 차를 대고 걸어가는걸 추천드립니다.
차량 네비게이션은 매곡경로당을 검색하시고 방문하면 좋아요.
매화꽃이 쭉 나열되어 있는 시작지점은 도로가 따로 있고
도로 보다 조금 더 높은 위치에 있는 언덕에 나무가 심어져 있어요.
그래서 다른 꽃거리보다 더 이색적인 풍경을 경험하실 수가 있습니다.
담벼락에도 매화가 그려져 있어 동화같은 분위기를 연출해주는데요.
봄꽃축제로 딱인 순천 탐매마을은 진홍빛의 홍매화로
꽃 구경 제대로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자전거 타고 지나가면 속이 뻥 뚫릴 것 같아요.
걸어가는 것도 너무 힘들지도 않고 적당히 운동도 되는 정도라 부담이 없습니다.
그리고 코스 끝에 있는 탐매정원의 포토존이 마무리 해주면서
정말 알차게 시간을 보내고 갔다는 평도 많은데요.
오늘은 이렇게 봄꽃축제 나들이 장소로 딱인 탐매마을에 대해 소개드렸는데요.
따뜻한 날 아이들과 함께, 가족들과 함께, 연인과 함께
방문하셔서 운동 겸 걷기도 하고 꽃 구경도 하고
탐매정원을 둘러보다가 사진도 많이 건져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코스도 적당히 좋아서 전남 꽃구경 스팟으로 굉장히 인기가 많으니
친구들과 함께 방문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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