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때 가장 많이 걸리는 감기. 감기로 인하여 기침과 인후통, 심하면 고열에도 시달리기도 합니다. 보통은 충분한 휴식과 병원에서의 약처방을 받으면 가라앉게 되는데 독감바이러스로 걸린 독감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이때, 독감으로 인해 감기가 지속되는건지 아님 폐에 염증으로 인한 폐렴으로 기침을 자주하는건지 잘 구분이 안갈때가 많습니다. 오늘은 독감과 폐렴을 구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기, 독감, 폐렴 의 공통점은?
감기, 독감, 폐렴 모두 겨울철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호흡기 질환들입니다. 겨울에는 밖의 추운 날씨로도 감기에 걸리기도 하지만, 반대로 따뜻한 내부 난방으로 인해 온도차로 인해서 감기에 걸리기도 합니다. 특히 추운 날씨에 밖에 나가지 않고 내부에 있으면 실내의 시간이 많아지면서 바이러스가 세균에 취약해지기 마련입니다. 이럴때 기침을 시작하면, 흔히 감기로 생각을 하게 됩니다. 감기와 독감 그리고 폐렴은 증상이 매우 비슷하여서 정확하게 구분하여 판단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세 가지 모두 초기에는 기침, 발열, 오한이 발생해서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한두달까지 증상이 호전되지 않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감기, 독감, 폐렴 차이점은 무엇일까?
독감과 폐렴을 구분하는 방법은 무엇일지 알아보겠습니다. 대부분 독감과 폐렴을 생각하면 감기가 쉽게 낫지 않고 오래간다고만 생각하게 되는데, 세가지 발현되는 원인이 모두 다릅니다. 일반적인 감기는 다양한 바이러스로 발생하게 되는데 다양한 바이러스인만큼 치료제도 다양하고 독감과 폐렴과는 다르게 증상도 약하여 치료가 쉬운편입니다. 독감은 A, B, C로 구분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고 감기와는 다르게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고열과 오한, 근육통 등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폐렴의 경우는 세균, 바이러스에 의해 발현되는데 누렇고 냄새나는 가래가 끓고,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서, 초기에 제대로 치료 받지 못하면 감기보다 길고 심하게 오래갈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폐렴은 세균성 폐렴이 많아 항상제로 치료를 진행하지만, 이번 코로나19로 인한 바이러스 폐렴의 경우 항바이러스제가 없어서 환자가 완치될 때까지 증상을 완화하는 약을 처방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폐렴은 한국인 사망 원인 3위로 매우 위험한 질병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독감과 폐렴을 구분하여 초기에 치료를 제대로 해야만 빠른 치유를 할 수 있습니다.
치료와 예방법은 어떻게 될까?
독감과 폐렴을 구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원인에 따라 달라지는 질병이지만 증상이나 이런 부분이 많이 구분하기 어려울 수 있었지만, 본인의 몸상태와 추가 증상에 대해 빠르게 캐치하고 조기 치료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독감의 경우 독감예방주사가 있어 매년 독감 유행 2주전에 접종을 하는 것이 좋으며, 폐렴의 경우 폐렴 구균 백신이 있으니 아직 폐렴에 걸리지 않으신분들은 폐렴 예방접종을 적극 추천해드립니다. 그리고 물론 예방접종도 중요하지만 공통적으로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이기때문에 본인의 개인 위생을 철저히 신경써주시고 마스크 등으로 비말이 튀지 않도록 유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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