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대략 한달만 지나면 4월의 첫째주가 다가오는데요.
4월 5일의 식목일을 대비해서 오늘은 옥천묘목시장에서
좋은 묘목을 골라볼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식목일의 유래는 산림을 다시 푸르르게 만들고자 하는
미국의 네브래스카주민들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에는 1949년에 처음으로 식목일이 지정되었다고 해요.
4월 5일인 이유는 겨울 내내 얼어있던 땅이 녹아내려서
나무를 심기 가장 적합한 날의 24절기 중 하나라고 하니
역시 조상은 위대한 것 같은데요. 바로 이 식목일을 기념하야
옥천묘목시장이 빠질 수 없죠. 나무심기는 그냥 전국민이
태어나면 무조건 하나씩 해야하는 걸로 의무를 좀 부여했으면
좋겠는데요.
계속되는 지구온난화와 대기의 오염을 보면서도 다들
느껴지는 것은 없는지 계속해서 베어지는 나무들을 보면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공기를
잃지 않기 위해서라도 푸르른 나무들은 역시나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인데요.
특히 요즘에는 또 마스크를 많이 착용하기 때문에
오히려 호흡할 때 답답함을 느끼는 분들도 많아서
공기의 정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해요.
이 곳 옥천묘목시장의 옥천이야 말로 묘목 산업의 특구로
선정된 품질 좋은 묘목들만 즐비한 곳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옥천에서도 이원면이 가장 잘 활성화가 되어있다고 해요.
옥천묘목시장은 전국의 묘목 유통량을 무려 70%나 차지하고
있다고 할만큼 다양한 묘목이 생산될 뿐만 아니라 그 규모도
정말 어마어마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매년 열리던 묘목축제가
코로나로 인해서 비대면으로 열리고 있다는 점은 다소 아쉽지만 그래도
오히려 호흡기 질환 덕분에 옥천묘목시장은 여느때보다
더욱 분주하다고 합니다.
그럼 옥천묘목시장에서 알 수 있는 좋은 묘목을 골라볼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먼저 그 시기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묘목을 구입할 떄에는 보통 가을이나 봄철에 구매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해요. 그리고 심는 기간도 봄의 경우에는
2월에서 4월 초까지가 안전하게 묘목이 자리잡을 수 있는
시기라고 하는데요.
딱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이 그 떄가 아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좋은 묘목을 고를 때에는 일단 줄기가 곧아야하고
상처 없이 매끈한 묘목을 구입하면 된다고 하는데요.
접목 부분이 단단한지도 확인을 꼭 해야하고 잔뿌리가
많은 곳이 오히려 좋다고 해요. 새싹이 나고 있다면
더할나위 없이 건강하고 큰 것이 좋다는 이야기이겠죠?
아무리 좋은 묘목을 골랐다 한들 옥천묘목시장에서는
최대한 빨리 심을 것을 추천하며 뿌리에는 항상
적당히 물을 뿌려가면서 보관하기를 권장한다고 하는데요.
묘목을 심을 떄에는 하루 정도는 뿌리를 물에 충분히
젹셔뒀다가 심으면 더욱 더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고 하니
여러분도 이번에 옥천묘목시장 한 번 들러보시고 묘목도 구경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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