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제각기 다른 모습의 일상을 보내지만 큰 틀에서보면 유사한 부분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때가 되면 잠에서 깨어나 활동을 시작하고 식사를 하고, 밤이 되면 잠에 드는 것과 같은 패턴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이런 점에서 서캐디안리듬을 알아둔다면 더욱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습니다.
서캐디안리듬이란 무엇일까요?
다소 낯선 이름일 수 있지만 그 원리는 간단합니다. 흔히 생체시계,생체리듬 등으로 표현할 수 있는데, 하루라는 시간을 살펴보면 그 시간동안에 생체적으로 일정한 반응을 하고, 또 일정한 활동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즉 해가 뜨면 잠에서 일어나 하루의 활동을 시작하게 되고 달이 뜨고 어두운 밤이 되면 잠들게 되는, 몸에 하나의 습관처럼 자리잡아있는 과정이자 흐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서캐디안리듬에 맞춘 일상은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자는 것, 먹는 것, 활동하는 것 모두 적절한 시간이 존재합니다. 밤에 자는 것이 좋고, 늦게 먹지 않는 것이 좋으며 낮시간이 활발한 활동을 하기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임을 잘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일종의 패턴을 지켜서 생활한다면 우리 몸은 원활하게 순환하면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물론 업무형태나 스스로 편안하다고 느끼는 일상의 형태는 다 다를 수 있지만 우리 몸에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되는 하나의 흐름은 분명 존재하기 때문에 되도록 이 리듬에 맞추어 하루를 보내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서캐디안리듬이 깨졌을 때 우리 몸은 어떤 영향을 받게 될까요?
밤을 새거나, 밤늦게 야식을 먹었거나, 잠을 평소보다 조금만 자고 일어났을 때 불편을 느껴보신 적이 한 번쯤 있으실 것 같습니다. 마땅히 자야할 시간에 자지 않고 또 숙면을 취해야 하는 일정 시간을 채우지 못하면 우리 몸은 부담을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이러한 흐름을 반복하다보면 우리 몸은 지칠 수 밖에 없고 마침내 건강을 잃게 되는 결과를 얻게 될 수도 있습니다. 밤 뿐만 아니라 아침과 낮시간에도 햇빛을 충분히 쬐는 등의 활동을 통해 일의 집중도를 높이고 자연스럽게 밤시간의 숙면까지도 유도 할 수 있기 때문에 하루 리듬을 잘 지키며 일상을 보내는 것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서캐디안리듬이 깨졌다면 회복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건강이 안 좋아졌을 때 그 원인을 찾아보는데 있어서 자신의 하루 생활과 습관들을 되짚어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생체시계의 흐름에 맞지 않는 습관들을 스스로가 가지고 있을 수 있고 이로 인해 컨디션이 나빠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 번 강조하게 되는 부분인데요, 제때 자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잠을 자려고 누웠더라도 스마트폰이나 기타 환경적인 요소들로 인해서 금방 잠들지 못하고 급기야는 밤을 새게 되는 상황까지도 경험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이는 건강한 수면패턴이 만들어지는데 방해가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잠자는 시간에는 스마트폰을 멀리하는 것이 좋고 최대한 방을 어둡게 해서 숙면을 취할 수 있게 환경을 조성하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건강을 회복하고 건강을 유지해나갈 수 있는 제일 좋은 방법은 이처럼 우리 몸의 생체리듬, 생체시계에 맞춰서 규칙적으로 생활해주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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