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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병 증상에 대해 알아보고 미리 대비해요.

by 꽉찬정리 2022.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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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병은 흔하지는 않지만, 한번 걸리면 매우 무서운 질병중에 하나랍니다. 유명모델 지지하디드의 어머니도 라임병에 걸려 한국의 의사를 방문한 적도 있었죠. 이런 라임병 증상에 대해 알아보고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해봐요.

 

 

 라임병이란 무엇인가요?

라임병은 곤충인 진드기가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나선형의 보렐리아(Borrelia)균이 신체에 침범하여 여러 기관에 병을 일으키는 감염질환이랍니다. 질병의 초기에는 발열, 두통, 피로감과 함께 특징적인 피부병변인 이동홍반(erythema migrans)이 나타나는데요. 이동성 홍반은 특징적으로 황소 눈과 같이 가장자리는 붉고 가운데는 연한 모양을 나타내는 피부 증상이랍니다. 치료하지 않으면 수일에서 수주 뒤에 여러 장기로 균이 퍼지게 되고 뇌염, 말초신경염, 심근염, 부정맥과 근골격계 통증을 일으키죠. 초기에 적절하게 항생제를 이용해서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형이 되어 치료하기 어렵답니다. 발병위치는 피부, 뇌, 말초신경, 심장, 근골격계로 나타난다고 해요.

 

 

 라임병의 초기 증상이 무엇인지 궁금해요.

초기 작은 부위에 국한된 국소 감염이 진행되는데요. 진드기에 물린 뒤 3~32일의 잠복기를 거친 후에 피부에 이동홍반(특징적으로 황소눈과 같이 가장자리는 붉고 가운데는 연한 모양을 나타내는 피부 증상)이 나타나게 된답니다. 피부는 붉은 색을 띠거나 피부가 튀어 오른 양상을 띠며, 병적인 변화의 부위가 커지면서 가장자리는 색깔이 붉어지고 가운데는 연해지기 시작해요.

 

 

 라임병 초기 이후와 후기의 증상에 대해 알아봐요.

초기 이후 여러 곳으로 퍼지는 파종성 감염이 생긴답니다. 수일에서 수주 후에는 보렐리아균이 혈액을 타고 여러 곳으로 퍼지게 되고, 피부 병변의 개수가 늘어나면서 심한 두통, 목이 뻣뻣해 지는 증상(경부강직), 발열, 오한, 피곤함의 증상이 나타나죠. 근육통과 관절통이 흔한 증상이며 관절, 건(힘줄), 근육과 뼈를 이동하면서 발생하는 통증이 있고, 대개는 관절이 붓지 않으면서 1~2개의 관절을 한꺼번에 감염시키는 것이 보통이랍니다. 전신의 림프절이나 비장이 커질 수 있으며, 인후통, 마른 기침, 결막염이나 고환 부종이 발생할 수도 있어요. 피곤감은 계속 지속되지만 초기의 증후나 증상은 대개 얼마 동안 시간 간격을 두고 되풀이되면서 나타나는데요, 신경계를 침범하여 뇌수막염이나 뇌염을 일으키기도 하며 일부에서는 심장을 침범하여 부정맥을 일으키기도 한답니다. 후기에는 지속성 감염으로, 근골격계 증상과 증후가 주가 되는 시기랍니다. 감염이 된 후 수 개월이 지나면 무릎관절과 같은 큰 관절을 감염시키는 관절염이 발생하고 기억장애, 기분장애, 혹은 수면장애를 일으킬 수 있고 척수근의 통증을 나타낼 수도 있어요.

 

 

 라임병을 치료해도 합병증이 있나요?

질환의 초기에 치료했을 경우에는 보통 완치할 수 있지만, 진단이 늦어지거나 항생제 치료가 적절하게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 다른 질환과 함께 발병할 경우, 그리고 면역저하가 있는 환자에서는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요. 이러한 경우에는 항생제 치료에도 불구하고 피곤감, 근골격계 통증, 신경계 증상이 수 년간 지속될 수 있답니다. 그러니 뭔가 몸에 이상이 감지되면 바로 병원을 찾으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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