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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이 많이 나는 이유를 알아보고 쾌적하게 한여름을 보내요.

by 꽉찬정리 2022.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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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많이 더워지면서 땀을 많이 흘리기 시작했는데요. 땀도 많이 흘리기 시작해서 찜찜한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오늘은 한 여름에 너무 많이 땀을 흘리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고 어떻게 한여름을 잘 보낼 수 있는지 알아봐요.

 

 

 땀을 흘리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땀은 뇌에서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 우리 몸에서 반응하는 정상적인 현상인데요. 체온이 올라가면 교감신경은 피부에 신호를 보내어 피부 외부와 가까운 혈관을 확장시킨답니다. 혈관에서는 땀을 피부에 노출시켜 열을 공기 중으로 발산함으로써 체온이 조절되어요. 보통 우리가 말하는 땀은 주로 전신에 분포되어 있는 에크린샘에서 나오며, 무색, 무취인데요. 아포크린샘이라고 하는 또 다른 종류의 땀샘은 겨드랑이 밑이나 항문 등에 주로 분포되어 있는데, 일반적인 땀샘보다 단백질과 지방이 상대적으로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해요. 땀 냄새는 땀 속에 들어있는 성분자체에서 나는 게 아니라 체모 근처에 몰려 살고 있는 박테리아가 아포크린샘에서 나온 땀의 단백질과 지방 같은 유기물을 분해해 악취성 물질을 만들어내어 나는 것이랍니다. 이와 같은 원리로 땀이 분해되어 생기는 화합물의 종류와 양에 따라 사람의 체취가 다른 것이죠.

 

 

 어느정도 땀을 흘리는게 정상인가요?

보통 일반인의 경우 하루에 850~900cc의 땀을 흘린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땀의 양을 측정할 수 없어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해요. 아침, 저녁으로 30분~1시간 정도 운동을 하면 땀을 통해 몸 속의 노폐물이 배출되는데 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답니다. 땀은 일반인이 쾌적하게 느끼는 온도에서 자연스럽게 흐르는 것이 좋아요. 사우나에서 과도하게 흘리는 땀은 수분과 전해질 성분이 같이 배출되므로 수분을 더욱 고갈시키므로 주의해야 한답니다. 지나치게 땀을 많이 흘리면 건강에 적신호가 온다고 해요. 땀을 흘리고 수분을 보충하지 않으면 권태감이나 두통, 식욕부진이나 집중력이 저하되는 현상이 나타난답니다. 땀을 뺀 후 갈증이 날 때 필요한 물의 5분의 1 정도만 마셔도 갈증이 사라지기 때문에 필요한 만큼의 수분을 적절히 보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하는 것이 필요해요.

 

 

 스트레스를 받거나 더울 때 땀이 많이 난다면?

일반적인 성인 기준으로 사람은 하루에 850~900cc의 땀을 흘린답니다. 땀이 나는 것은 우리 몸이 주위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여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고자 하는 항상성의 결과인데요. 하지만 사우나에 오래 머물거나, 한여름의 지나친 외부 활동 등 특수한 환경에서 과도하게 흘리는 땀은 신체의 수분뿐 아니라 전해질을 배출시켜 탈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요. 따라서 땀을 많이 흘린 후 권태감, 두통, 식욕부진, 집중력 저하 등 탈수 증상이 의심될 경우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이 필요하며, 상황에 따라 수액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답니다. 한편 폐경기 여성의 약 35% 정도가 땀이 나는 증상을 호소하는데, 이는 호르몬 변화로 인한 증상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줄 정도라면 호르몬 요법을 고려할 수 있어요. 땀은 정상적인 생리 반응으로 치료할 필요가 없지만, 탈수 증상이 의심될 경우 내과, 가정의학과에서 진료받을 수 있답니다. 폐경으로 인한 땀은 산부인과에서 도움받을 수 있어요.

 

 

 손과 발, 겨드랑이에만 땀이 많이 난다면 이것을 의심하세요.

필요 이상의 땀이 손바닥, 발바닥, 겨드랑이, 얼굴, 머리 등에 난다면 다한증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다한증은 정상적인 땀 발생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과도한 땀 배출이 일어나는 증상을 말한답니다. 특히 전신보다는 손바닥, 발바닥, 겨드랑이, 얼굴 등 국소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전체 인구의 0.6~4.6%가 다한증을 겪고 있답니다. 아직까지 다한증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으나, 자율신경계의 과도한 땀샘 자극, 땀 분비를 유발하는 원인에 대한 신경계의 이상 반응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어요. 다한증의 경우 심각한 건강문제보다는 과도한 땀으로 인한 일상생활이나 작업 시의 불편함과, 그로 인한 심리적인 위축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이 많은데요, 다한증은 피부과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답니다. 국소 외용제, 내복약 등의 약물치료, 이온영동치료, 보톡스, 심한 경우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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